2011. 10. 15. 01:32 기억, 그리고 삶

파도



담배를 입에 대기 시작한 지 1년

술을 입에 대기 시작한 지 3년

이성을 알게 된 지 1년

이별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지 2개월

일을 시작한 지 7개월

펜을 놓은 지 1년



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멈춰섰다고 생각 했을 때 또 다시 새로운 일들이 다가왔다

모든게 끝이라고 좌절해도 어느샌가 다시 달리고

그러다 숨이 차면 다시 좌절 속에 빠지고..



스스로를 괴롭히고

스스로를 달래고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그 모든 것을 감내하게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또 다시 막아서는 벽.


벽 앞에 또 다시 좌절하고 소리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내보이다가도

그게 다시 또 부끄러워 괴로운 모습을 감추고

모두가 비난하면 겉으론 그 화살을 다 버티는 척 두 다리로 버티고 있어도

뒤돌아서면 다시 또 쪼그려 앉아 울고마는 자신을 동정한다

형형색색의 거센 파도들이 몰아치는 와중에, 눈치챈 한 가지.


거기엔, 파도에 맞아 쓰러지고 울고 좌절하고 소리치고 비난하고 동정하는 내가,

그 모든 것을 받아내면서도 또 다시 일어서서 버티고 있는 내가 있었다.

파도에 맞아 뒤로 꼴사납게 넘어져서도 파도를 향해 쓰러지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소릴 지르며,

아픔에 무너져 울면서도 이를 악물고 견디겠다 허세를 부리며,

몸서리 쳐지는 괴로움에 허덕이면서, 도와달라 외치고 매달려도 아무도 듣지 않는 메아리에

또 다시 울음을 터뜨리면서도 모두의 앞에선 나는 강하다 아무도 믿지 않을 한 마디를 던지는

내가 있었다.


언젠가 잊혀지리라

잊혀지리라

입으로 되뇌일 줄은 알았지만 잊을 줄은 몰랐던 내가, 

어느샌가 진정 아픔을 잊고 기억 속에 묻는다는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내가 있었다



일어났던, 일어난, 일어날, 모든 파도들 앞에서 또 다시 괴로움에 몸부림 치며 온몸으로 받아낼,


내가 있었다.







 
Posted by 지구순례자

2011. 10. 11. 00:13 歌詞

ISSA×SoulJa+LOLA / i hate u

泣きたくて、泣けなくて

울고 싶어서, 울 수 없어서

叫びたい声必死にこらえ

부르짖고 싶은 목소릴 필사적으로 참으며

苦しくてマジいたくて

괴로워서 정말로 아파서

この胸から えぐりとれるならば

이 가슴에서 도려내 버릴 수 만 있다면

いっそ てめぇへの

차라리 널 향한

思いを 消しさりたいけど

생각을 지워버리고 싶지만

どうして写真のように

어째서 사진들처럼

焼き捨てられないんだろう…

태워 버릴 수 없는걸까...

Girlマジで今さら意味わからねぇよ、何考えてんだよ

Girl 정말 이제 와서 의미를 모르겠어, 뭔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고

俺とお前つき合いだして、もう遊びのレベルこえてんだろ?

너와 나 사귀기 시작해서, 이제 즐기는 레벨은 넘었잖아?

俺の家の鍵もわたしていた、俺の親にも顔を会わせていた

내 집 열쇠도 줬고, 우리 부모님께도 소개해 드렸지

二人冗談まじり“いつかね”のガキん名前も決めたり

우린 농담섞어 “언젠가는” 생길 아이 이름도 정하고

してたのに 夜家に帰れば君の

했는데도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보니 너의

声がして、一人じゃなくて

목소리가 들려왔어, 혼자가 아니었어

声を上げて、知らない名前

소리 높여 부르고 있는, 내가 모르는 이름

 

殴りたくて、できなくて

때리고 싶어서, 할 수 없어서

叫びたい声必死にこらえ

부르짖고 싶은 목소릴 필사적으로 참으며

苦しくてマジいたくて

괴로워서 정말로 아파서

この胸から えぐりとれるならば

이 가슴에서 도려내 버릴 수 만 있다면

いっそ てめぇへの

차라리 널 향한

思いを 消しさりたいけど

생각을 지워버리고 싶지만

どうして写真のように

어째서 사진들처럼

焼き捨てられないんだろう…

태워 버릴 수 없는걸까...

 

hey wait i dont think i understand i mean...

기다려 봐 난 생각 할 수가 없어 잠깐 그러니까...

i said wait i dont think you understand

기다리라고 했잖아 이해할 수가 없다고

マジ

정말로

いつ なぜ どこで? ウソだありえねぇ

언제 왜 어디서? 거짓말이야 있을 수가 없다고

顔すら見たくねぇ get da fuck up out my face

얼굴마저도 보고 싶지 않아 내 앞에서 꺼져버려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우린 많은 걸 겪어왔지

you don't threw it all away

넌 그걸 내팽개쳐버릴 수 없어

もう二度と 戻れはしねぇ

두 번 다시 돌아가진 않을거야

思い出も その嘘泣きも

추억도 그 거짓 눈물도

作り笑いも 全部ウソだろう

억지 미소도 전부 거짓말이겠지

so fuck you very much

아, 그래 존나게 고마워

although i wish it wasn't so.

뭐 그닥 바라진 않았지만 말야.

無駄に過ごした時間ありがとよ

쓸데없이 보낸 시간들 아주 고마워

思い出 そんなのいらねぇ

추억 그딴 거 필요없어

今はただ 二度と 君をgirl

지금은 그저 두 번 다시 널 girl

 

許せなくてbut好きすぎて

용서할 수 없어서 but 너무도 좋아해서

叫びたい声必死にこらえ

부르짖고 싶은 목소릴 필사적으로 참으며

苦しくてマジいたくて

괴로워서 정말로 아파서

この胸から えぐりとれるならば

이 가슴에서 도려내 버릴 수 만 있다면

いっそ てめぇへの

차라리 널 향한

思いを 消しさりたいけど

생각을 지워버리고 싶지만

二度と君のことを

두 번 다시 너를

 

都合がいい時しか

그저 너 좋을 때만

you never hold me close

넌 날 잡아주지 않아

なのにどうして 私のことが好きだと言えるの

그런데도 어째서 나를 좋아한다 말할 수 있는거야

i don't understand it baby

난 이해할 수가 없다구

おたがいさまなのに

너나 나나 똑같은데도

why do you hurt me?

어째서 넌 날 상처입히는거야?

 

今更何を言われても 全てが壊れた

이제와서 뭘 말한들 모든 게 부서졌어

get da fuck away

저리 꺼져버려

泣きたくて、泣けなくて

울고 싶어서, 울 수 없어서

叫びたい声必死にこらえ

부르짖고 싶은 목소릴 필사적으로 참으며

苦しくてマジいたくて

괴로워서 정말로 아파서

この胸から えぐりとれるならば

이 가슴에서 도려내 버릴 수 만 있다면

いっそ てめぇへの

차라리 널 향한

思いを 消しさりたいけど

생각을 지워버리고 싶지만

どうして写真のように

어째서 사진들처럼

焼き捨てられないんだろう…

태워 버릴 수 없는걸까...

 

i love u

i hate u

i love u

i hate u 

Posted by 지구순례자

2011. 8. 31. 23:27 歌詞

モトカノ - Juliet

モトカノ
전 여친
Juliet

作曲︰Kodai Iwatsubo
作詞︰Maiko|Hami

歌詞
가사 

『どんな彼女(ヒト)だったの?』
『어떤 사람(전 여친)이었어?』
時々、気になるよ。
때때로 신경쓰인다구.
キミに夢中なアタシは
네게 빠진 나는
また不安になってる…
또 다시 불안해져… 

出会いは突然、友達がキミを
첫 만남은 갑작스레, 친구가 널
待ち合わせしてた場所に連れてきた。
약속 장소에 데리고 나왔어.
『あれ…今日は、ふたりじゃないんだっけ?』
『어라…오늘은 우리끼리 만나기로 한거 아니었어?』
今でもあの瞬間たまに思い出す。
지금도 그 때를 종종 떠올려. 

モトカレの事が、
전 남친이
まだ消えなくて
아직 지워지지 않아서
しばらく恋はしないつもりだった。
당분간 사랑은 하지 않을 예정이었어.
それなのにね、
하지만 말야,
気が付いたら、
정신을 차려보면,
キミの事想ってた。
널 생각하고 있었어. 

デジカメのメモリー
디카 메모리엔
ふたりの写真増えてくけど、
둘 만의 사진이 늘어가지만,
アタシじゃない思い出も残ってるかな…
내가 아닌 추억도 담겨있을까…

『どんな彼女(ヒト)だったの?』
『어떤 사람(전 여친)이었어?』
時々、気になるよ。
때때로 신경쓰인다구.
キミに夢中なアタシは
네게 빠진 나는
また不安になってる…
또 다시 불안해져… 
キミも怒ったりしたの?
너도 화내거나 했어?
ヤキモチは焼いたの?
질투에 불탔었어?
1番になりたいから
1순위가 되고 싶어서
また比べちゃってる
또 다시 비교해 버리는 걸 

キッチングッズやけに揃ってたり
주방 제품들이 잘 갖춰져 있다거나
『ペア』みたいなマグカップ見つけたり…
『커플』같은 머그컵을 찾아내거나…
キミんちからする【モトカノ】の気配が悔しいよ
 네게서 보이는【전 여친】의 흔적이 분하다구

キミのリクエストで
너의 주문으로
作ったハンバーグのお味は
만든 햄버그 맛은
前の彼女(ヒト)に負けてはいませんでしたか??
전에 만나던 사람(전 여친)에게 뒤지지는 않았나요?? 

『どんな彼女(ヒト)だったの?』
『어떤 사람(전 여친)이었어?』
時々、気になるよ。
때때로 신경쓰인다구.
キミに夢中なアタシは
네게 빠진 나는
また不安になってる…
또 다시 불안해져… 
キミも甘えたりしたの?
너도 응석부리거나 했어?
涙見せたりした?
눈물도 보이거나 했어?
アタシの知らないキミは
내가 모르는 너는
まだいっぱいあるかな?
아직 많이 있으려나? 

束縛はしたくない。
속박은 하고 싶지 않아.
何が起きても余裕なフリしてたい。
무슨 일이 일어나도 여유 있는 척 하고 싶어.
だけどそんな大人じゃなくて…
하지만 그런 어른이 아니라서…

『どんな彼女(ヒト)だったの?』
『어떤 사람(전 여친)이었어?』
やっぱり、考えちゃうよ
역시, 생각해 버린다구
好きになればなる程に
좋아하게 되면 될수록
また不安になってる…
또 다시 불안해져…

偶然の出会いだって、
우연한 만남이라도,
『運命』って信じて。
『운명』이라 믿으며.
大切なふたりの恋続いて行く様に…
소중한 둘 만의 사랑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女子の恋愛は
여자는 애정은
塗り替えて行くから、
위에 덧칠해가기 때문에,
本気で恋したら
진심으로 사랑하면
モトカレは見えない。
전 남친은 보이지 않아.
でもなんで?
하지만 왜?
男の子は歴代保存してて、
남자는 역대 전부 보존해놓곤,
モトカノ思い出して浸っちゃうって言うじゃん↓↓
전 여친을 다시 떠올리고서 침울해지네 하고 말하잖아↓↓

そんなのって許せない!
그런건 용서할 수 없어!
独り占めにしたい。
혼자 독차지하고 싶어.
アタシの中で今、
내 안에선 지금,
-全部がキミだから-
-전부 너 뿐이니-
もっとキミに触れたいよ。
좀 더 너에게 닿고 싶어.
ずっとずっとそばにいたいよ。
계속 계속 곁에 있고 싶어.
だから自慢出来るキミの最高の彼女になるね…☆
그러니  자랑스러워 할 만한 너의 최고의 여자친구가 될게…☆

Posted by 지구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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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기에,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음을.
지구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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